부부공동명의 문패 달기운동 전개
- 작성일
-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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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등록일
부부공동명의 문패 달기운동 전개
강진군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양성공동참여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부부 공동명의문패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문패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동반자적 의미를 부여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우선 시범적으로 여성이 이장을 맡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2003년 여성이장마을 4개소에 이어 2004년에는 군비 240만원 들여 여성이장 마을 3개소(칠량면 명주, 작천면 야동, 학동) 96세대에 대해 제작 완료했다.
또한 군은 여성 이장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부부공동명의 문패뿐만 아니라 소규모 숙원사업비로 2004년도에 7개 각 마을에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작천 학동, 칠량 명주마을 2개 마을을 선정 부업장려사업비 3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남녀평등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째 부부공동명의 문패달기 운동추진으로 양성공동의식 제고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부부공동 명의 문패달기 운동 추진과 여성이장 마을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동반자적 관계이며, 여성들이 이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발판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