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시장 환경개선사업 진행 순조

작성일
200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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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록일

마량, 시장 환경개선사업 진행 순조
-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 -

강진군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해산물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국비5억, 군비3억 등 총8억을 투자하여 조성하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올해 9월부터 총 부지 1,400여평에 장옥신축 9동40점포, 화장실1동, 시장통로 해가림시설, 하수도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올 12월말 준공 예정인데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마량 5일시장은 청정해역으로 해산물이 싱싱하고 풍부하여 강진군민은 물론 장흥, 완도, 광주광역시 주민들을 비롯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시장이지만 그동안 낡은 장옥과 열악한 여건으로 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객들로 부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마량시장 번영회장 곽장수(62세)씨는 “시장이 현대화시설로 단장되면 대도시 백화점 등에 빼앗겼던 상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 마량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수산물 뿐만 아니라 천혜의 강진산 농산물을 현지에서 판매하여 소비자들과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