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감염병 > 걸리지 않은 요령 안내

작성일
2015.07.20 10:44
등록자
보건소
조회수
337

풀베기,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에 걸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예방수칙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야외활동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풀밭이나 덤불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잠을 자는 게 안전하다. 풀밭에 깐 돗자리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바짝 말려둬야 안전하다.

 - 들판, 숲 속 등 풀이 많은 곳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 야외 작업 땐 작업복을 입고 발목이 긴 장화를 신어야 한다. 소매와 바지끝을 단단히 여며서 진드기가 몸에 파고들거나 붙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다니지 않아야 한다.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풀밭 등지에서 일하거나 놀 땐 '해충기피제'를 뿌리는 게 바람직하다.

 - 진드기에 물린게 확인되면 곧바로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처음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시간 이  지나면 물린 자국이 서서히 검고 동그랗게 커진다.

 - 몸에 진드기기가 붙었을 땐 조심스럽게 떼어내야 한다. 물린 상태에선 핀셋으로 비틀거나 돌려서 부서지지 않도록 천천히 제거하여 해당부위를   소독하는게 좋다.

 - 야외활동 뒤엔 옷을 털고 세탁한 뒤 샤워나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씻는 게 최선이다.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위, 다리사이 등지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문의 :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  061-430-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