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6차산업화 우수사례 <5>전남/농업·공업·상업 유기적 협력…농촌융복합산업 승수효과 기대

작성일
2015.08.03 16:21
등록자
군동면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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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주민 두명이 장독대주변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된장, 고추장, 상품들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전남도를 ‘농도’라고 부른다. 그만큼 농업이 절대적이라는 소리다. 전남 농업분야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적잖은 부담을 안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 청정지역 이미지에 대한 투자로 전남농업이 다시 일정부분 부활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최근 6차 산업화는 전남농업 미래를 바꿀 새로운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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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강진 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
전통메주 생산 최초 된장마을

강진군 군동면 소재 대한민국 최초 된장마을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해주 최씨 가문의 전통방식 메주를 생산해 된장, 간장, 고추장 상품화에 성공했다. 1984년 마을 부녀회에서 메주 물물교환 형태로 처음 시장에 진출해 현재는 원료생산, 가공, 농촌관광을 아우르는 6차산업 활성화를 이뤘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된장마을’로 지정됐다. 2012년 2억68800만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4억900만원으로 가파르게 올랐고, 일자리 창출의 경우 5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우리 콩 단일품목으로 전통 장맛을 상품화 하는 데 성공,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과 공동체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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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발최
원문 :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