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 왕중왕전 축구대회

작성일
200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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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 왕중왕전 축구대회」가 강진군 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경기장 등에서 10월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 까지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005년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는 매년 3월부터 지역별 예선전이 시작되며, 예선전에서 상위 입상한 전국 4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해유소년 축구의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명승부를 연출하게 된다.

‘동원컵’은 ‘대한축구협회’와 ‘동원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강진군에「2005년 동원컵 전국 유소년 왕중왕전 축구대회」유치를 지난 9월21일 최종확정 됐다.

동원컵 왕중왕전은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국규모 대회로서, 군 단위개최는 강진군이 최초로 확정됨에 따라 강진군이 국내축구 메카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부터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A경기장에서 치러진 동원컵은 ‘서울잠전초 : 대구화원초’, ‘경기화랑초 : 제주화북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경기가 치러진다. 또 오늘오후 2시3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장원직 대한축협회부회장, 박인구 동원F&B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동원컵 왕중왕전 개최 대상지로 그동안 경기도 수원시와 대전광역시, 전북 익산시, 전남 강진군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한 결과 ‘잔디구장’ 등 축구 기반시설과 ‘숙박시설’등 현장 실사를 거쳐 제반여건에서 강진군이 최고점수를 받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축구전용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개팀 씩 16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조 1위팀이 16강전에 진출, 토너먼트로 초등학교 축구의 전국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강진군 스포츠기획단(팀장 강신장)은 ‘동원컵 왕중왕전’ 유치로 “참가선수 1,000여명, 임원과 가족 등 총 2,000 여명, “관람객 등을 포함하면 많게는
수 만 명의 사람이 강진 에 채류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왕중왕전 참가팀’과 군 기관단체와 결연을 지어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숙식과 교통편의 안내 등 강진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선사 할 계획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축구전용경기장 준공기념으로 지역 축구인들과 공동노력으로 「동원컵 왕중왕전」을 치열한 경쟁속에서 유치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춘계 중등연맹 축구대회, 도로 사이클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가 강진군에서 연중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