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 작성일
- 2022.12.02 13:14
- 등록자
- 장기승
- 조회수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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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시]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또 하나의 병역, 사회 복무 요원
- ○○청, 모범 사회 복무 요원 초청하여 ❶토크 콘서트 개최 -
□ ○○청은 28일 서울 ❷성수동에 위치한 ❸20 SPACE 카페에서 모범 사회 복무
요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❹이번 행사는 사회 복무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❶토크 콘서트에는 사회 복무 요원 4명과 ❺○○청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또한 대학생, 학부모 등 블로그 기자들과, 가까운 복무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 복무 요원 등 ❻약 3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하였다.
□ 이날 행사에서는 ❼○○청장이 사회 복무 요원을 크게 치하한 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❽행사 진행은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와 사회 복무 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한 사회 복무 요원은 자신의 행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❾한 것 뿐이라며 이 일로 언론에 보도도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줘서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 또한 대학생 블로그 기자 중 한 명은 ○○청에서 자격·전공 등을 연계한 사회
복무 요원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회 복무 요원의 복무가
병역 의무로 인한 학업 중단이나 경력 단절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한편 자리를 함께한 청장은 ❿참석자들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면서 사회 복무
요원들이 국민들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로 쓰기]
[띄어쓰기]
❾ 한 것 뿐이라며 → 한 것뿐이라며
• ‘뿐’이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나올 때는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을 뜻하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쓴다.
[낱말]
❶ 토크 콘서트 → 이야기 공연
❺ ○○청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 ○○청장이 출연자로 참석하였다.
• 외국어는 문맥에 맞게 우리말로 다듬어 쓴다.
❸ 20 SPACE → 20 스페이스(SPACE)
• ‘국어 기본법’에 따라 외국 문자는 괄호 안에만 쓸 수 있다.
[표현]
❷ 성수동에 위치한 → 성수동에 있는 / 성수동에 자리 잡은
• ‘~에 위치한’은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답게 바꾸어 써야 한다.
❹ 이번 행사는 사회 복무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청은 사회 복무 제도의 국민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 불필요한 피동 표현인 ‘-되다’를 지양한다.
❻ 약 30여 명 → 약 30명 / 30여 명
• ‘약’은 ‘대강, 대략’을 뜻하며 ‘-여(餘)’는 ‘그 수를 넘음’을 뜻하는 말이다. 모두 어림잡은
수치를 나타내므로 하나만 써도 된다.
❼ ○○청장이 사회 복무 요원을 크게 치하한 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먼저 ○○청장이 뽑힌 모범 사회 복무 요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치하하다’는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므로 권위적인 표현이다. 보도 자료에서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 감사패 수여가 행사의 핵심 내용이 아니므로 순서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게 표현한다.
❽ 행사 진행은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와 사회 복무 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그리고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를
나누고, 사회 복무 제도의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미담 사례’는 묻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목적어에 대응하는 적절한 서술어를 넣어 문장 성분이 호응을 이루도록 한다.
❿ 참석자들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면서 →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 ‘~에 대하여’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답게 바꾸어 써야 한다.
출처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국립국어원)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또 하나의 병역, 사회 복무 요원
- ○○청, 모범 사회 복무 요원 초청하여 ❶토크 콘서트 개최 -
□ ○○청은 28일 서울 ❷성수동에 위치한 ❸20 SPACE 카페에서 모범 사회 복무
요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❹이번 행사는 사회 복무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❶토크 콘서트에는 사회 복무 요원 4명과 ❺○○청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또한 대학생, 학부모 등 블로그 기자들과, 가까운 복무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 복무 요원 등 ❻약 3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하였다.
□ 이날 행사에서는 ❼○○청장이 사회 복무 요원을 크게 치하한 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❽행사 진행은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와 사회 복무 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한 사회 복무 요원은 자신의 행동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❾한 것 뿐이라며 이 일로 언론에 보도도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줘서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 또한 대학생 블로그 기자 중 한 명은 ○○청에서 자격·전공 등을 연계한 사회
복무 요원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사회 복무 요원의 복무가
병역 의무로 인한 학업 중단이나 경력 단절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한편 자리를 함께한 청장은 ❿참석자들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면서 사회 복무
요원들이 국민들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로 쓰기]
[띄어쓰기]
❾ 한 것 뿐이라며 → 한 것뿐이라며
• ‘뿐’이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나올 때는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을 뜻하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쓴다.
[낱말]
❶ 토크 콘서트 → 이야기 공연
❺ ○○청장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 ○○청장이 출연자로 참석하였다.
• 외국어는 문맥에 맞게 우리말로 다듬어 쓴다.
❸ 20 SPACE → 20 스페이스(SPACE)
• ‘국어 기본법’에 따라 외국 문자는 괄호 안에만 쓸 수 있다.
[표현]
❷ 성수동에 위치한 → 성수동에 있는 / 성수동에 자리 잡은
• ‘~에 위치한’은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답게 바꾸어 써야 한다.
❹ 이번 행사는 사회 복무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청은 사회 복무 제도의 국민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 불필요한 피동 표현인 ‘-되다’를 지양한다.
❻ 약 30여 명 → 약 30명 / 30여 명
• ‘약’은 ‘대강, 대략’을 뜻하며 ‘-여(餘)’는 ‘그 수를 넘음’을 뜻하는 말이다. 모두 어림잡은
수치를 나타내므로 하나만 써도 된다.
❼ ○○청장이 사회 복무 요원을 크게 치하한 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먼저 ○○청장이 뽑힌 모범 사회 복무 요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치하하다’는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므로 권위적인 표현이다. 보도 자료에서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 감사패 수여가 행사의 핵심 내용이 아니므로 순서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게 표현한다.
❽ 행사 진행은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와 사회 복무 제도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그리고 사회 복무 요원들의 미담 사례를
나누고, 사회 복무 제도의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미담 사례’는 묻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목적어에 대응하는 적절한 서술어를 넣어 문장 성분이 호응을 이루도록 한다.
❿ 참석자들에 대하여 감사를 전하면서 →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 ‘~에 대하여’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우리말답게 바꾸어 써야 한다.
출처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