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빛, 청자 (15회)

작성일
2023.06.01 09:04
등록자
장기승
조회수
409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연재 정찬주 장편역사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천년비원을 품은 강진청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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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하 작성일2023-07-30 07:47:33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네요. 좋은 소설 감사합니다.

  • 이슬 작성일2023-07-19 11:02:28

    괜히 '해상왕' 장보고가 아니라는 것을 와닿게 느낄 수 있는 회차였습니다.
    한 번만의 무역으로 소금과 숯을 모두 팔아 이익을 얻은 모습이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를 뿐만 아니라, 당구들을 소탕해 뱃길까지 안전하게 만든 것은 역량이 뛰어나다는 말로만으로는 부족한듯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장보고의 역량이 점차 발휘되고 있어 다음 내용이 더 흥미로워집니다!!

  • 조영을 작성일2023-06-04 11:39:03

    인간의 푯말,푯말의 인간

    장보고란 인물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군인,무역상,정치인 등 한마디로 특정할 수
    없는 다면적 거인이라고 밖에.

    약소국,속국(?) 출신의 인물들 중에
    커다란 흔적을 남긴 인물들이 꽤 있다.
    현대엔 동독 여성 과학자 출신으로 독일 총리를
    16년이나 지낸 앙겔라 메르켈,
    한때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 출신의
    리시 수낵 현 영국 총리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고대 이래로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틈바구니에서 다른 나라의 전쟁에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나라 때의 장보고,광해군 때의
    후금과의 전투,일제 때의 징병,
    광복 이후 베트남전,이라크 파병 등...

    장보고의 활약이 본격적,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군인으로선 당나라에서 무공을 세우고,
    신라인으로선 해적을 소탕하고 있다.
    무역상으로선 소금,숯 등을 팔아 민생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현대 정주영 회장과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는
    대우 김우중 회장이 떠오른다.
    물론 모든 사건과 인물에는
    공과가 있고 평가가 다를 수 있다.

    6월 6일 현충일,영어로 Memorial Day다.
    무엇을 기억하고 누구를 기릴 것인가???

    나도 푯말이 되어 너랑 같이 살고 싶다
    별총총 밤이드면 노래하고 춤도추략
    철따라 멧새랑 같이 골속골속 울어도 보고
    ~~~~~~~~~~~~~~
    네가 내가 되어 이렇게 와야 할 걸
    내가 네가 되어 이렇게 서야 할 걸
    강물이 치흐른다손 이것이 웬말인가

    향꽂고 삼귀의 꽃드리고 묵념이요
    바라밀경 오이며 나즉이 정례하고
    원왕생 축원올리며 다시 합장하느니

    -나도 푯말이 되어 살고 싶다/조종현

  • 박명숙 작성일2023-06-03 22:05:46

    장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장보고와
    헤어져 무령군에 남겠다는 정년의 의지가
    꿋꿋해 보입니다.

    적산 신라소로 온 장보고의 활약 덕분에
    신라방, 신라촌 사람들의 얼굴에 주름이
    펴지는 것이 보이는 듯 흐뭇합니다.

    삽화가 있어서 이야기가 더 입체감있게
    다가옵니다.
    부엉이가 살아있는듯 눈빛이 인상적입니다.

  • 김두환 작성일2023-06-03 11:25:59

    관심도 없는 작은나라 신라에서 들어와 대사직을 하사받고
    부임지에 올라 하나씩 하나씩 정돈하는 장보고의 역활이 보여집니다

    이젠 당구도 정리하고 발전하는 신라소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