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빛, 청자 (14회)

작성일
2023.05.25 08:39
등록자
장기승
조회수
376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연재 정찬주 장편역사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천년비원을 품은 강진청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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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남섭 작성일2023-05-25 23:13:51

    장 작가님 역작 <아소까 대왕> 장편 소설이 <유심문학상> 제21회 장편소설 부분에 수상작으로 결정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 가득했는데 소설 속에서는 신라촌 촌장 김시방이 풍랑으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은 비록 소설이지만슬픈 일이다.
    시공을 넘나드는 소설이 있기에 오늘의 고단한 삶도 문학으로 위로를 받게 된다. 문학이 삶에 끼치는 영향을 음미하는 시간이 되었다.

  • 문봉균 작성일2023-05-25 20:48:08

    장보고의 능력과 포부

    장보고가 계속 무인으로 나아갔다면 신라의 삼국통일에 어떤 변수로 작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전략 전술을 배우거나 무술을 연마한 것도 아닌데 연전 연승 하였으니 하는 말이다.
    운주성을 공격하는데도 선봉에서 성문을 돌파하고 이사도 산졸들을 풍지박산 도주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장보고의 꿈은 장사로 돈을 많이 벌어 신라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하는데 있었다.
    그러니 장수로서의 큰 공을 세우고 재당 신라인들의 영웅이 되었음에도 크게 내세우지 않았다.
    마침내 재당 신라인들은 한 목소리로 장보고에게 신라인들의 우두머리가 되어줄 것을 결의 하였다.

    하지만 장보고는 월주 청자가마 신라인들을 어떻게하면 신라로 데려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뿐이었다.
    그리하여 신라에서 청자를 만들어 당나라에 팔 수만 있다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러려면 황제의 노예 해방령이 내려져야 하기 때문에 서주 절도사를 찾아간 장보고.
    신라인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대사라는 벼슬도 재수 받으며, 노예해방령까지 받아낼지 기대된다.

  • 김천국 작성일2023-05-25 16:52:08

    탐진에 청자기술을 전한뒤 큰일을 하실분으로 여겼던 신라촌 촌장 김시방이 풍랑으로 사망하였다는 소리를 접한 장보고와 정년은 비통해 하며
    군막부근의 절에가서 아미타불을 외며 촌장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게되는데 기도후 마음이 개운해지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되는 장보고.
    나무관세음보살과 나무아미타불을 외고 기도를 가까이 하기 시작하는 장보고와 불교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아소까대왕으로 유심문학상을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보고가 아미타불을 외며 기도후 좋은일만 생겼듯 선생님도 유심문학상 수상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김걸 작성일2023-05-25 12:42:49

    선생님의 @@ 유심문학상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특히나 아소까대왕 으로 수상을 하신 것에 대하여 기뻤습니다.

    당에서 살고 있는 신라인들이 장보고 장수를 신라촌 촌장으로 추대하는 하는 군요

    그리고 장보고 장수를 대사의 직위를 추천하는 당 나라 장수도 있구요

    장보고 장수의 명성을 알 수 있는 대목 입니다

    정찬주 선생님

    날씨가 때 이르게 무덥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근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위승환 작성일2023-05-25 11:59:30

    만해 한용운 선생 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유심문학상> 제21회 소설부문 수상작으로
    정찬주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아소까 대왕>이 결정되었다.
    축하를 드리면서 정찬주 작가와 문학이 더욱 빛나기를 빈다.

    정찬주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아소까 대왕>은
    정찬주 작가가 지난 30여 년 동안 인도를 15번 답사, 취재한 끝에
    다른 어떤 작품보다 공들여 쓴 작품으로 믿는다.
    이른바 정찬주 문학의 결정판일 것이기에
    독자제현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를 바란다.

    정찬주 선생님.
    거듭 축하를 드리면서 건승 건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