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김해에 사는 김덕룡입니다. 조금전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답글을 달다가 강진 군청에 문뜩 재미나고 이색적인 행사를 제안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55세의 굴삭기 조종사이면서 성인과 기업대상 영어학원의 원장이기도 합니다.
조금전 친구의 블로그에서 친구 철원은 최근 방영된 Jtbc의 뭉쳐야 산다 프로그램의 어쩌다FC팀과 철원 군청과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당연히 철원군청을 응원하게 된 사연을 남겼더라구요. 이유인즉 지극히 당연하였답니다. 철원에는 전국의 철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이색모임이 있으며, 이들은 다 철원 명예군민이며 이들의 단톡방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전국의 철원 홍보대사인 셈이죠ㅋㅋ
블로그의 답글에 그럼 저는 전남 강진의 명산 덕룡산에서 전국의 덕룡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산행을 주최라도 해 볼까요라고 글을 남겼답니다. 저도 예전에 강진을 지나 여행을 가다가 덕룡관광농원, 뒤이어 덕룡산의 간판을 보고 덕룡산이 있구나라며 참 신기하네라고 생각했었죠. 알고보니 이미 그렇게 유명한 명산인걸 저는 몰랐던 거죠.
아직 그 좋은 덕룡산 저의 산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재미난 이색행사를 제안하면서 저도 이번 기회에 덕룡산 홍보대사 강진 홍보대사가 되어 볼까합니다.ㅋㅋ 코로나19로 온 지구촌이 흉흉한 때입니다. 청정지역 강진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아울러 군청의 관광관련 부서에서 읽어 보시고 재미난 지역 알리기 행사로 개최해 보심은 어떨까하여 불쑥 든 생각을 글로 남겨 봅니다. 저는 당연 무조건 참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