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게하는 감사의 한마디, 작성자: 이형문

작성일
2017.12.04 09:20
등록자
총무과
조회수
1525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를 접는 송년의 달이 어느덧 코앞에 다가왔네요.
노년인생이라 오래 살아가다보니 이빨이 많이 나빠져 치과에가 정부에서 봐주는 노인들 인프란트를 집사람과 함께 근 1년여 동안 둘씩을 심어 다 마치고 돌아오며 하는 말이 이제껏 이빨의 고마움을 정말 모르고 살아왔다며 오늘 둘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답니다.

생각해보니 이 세상에 태어난 것부터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 고마움을 지니고 살아오면서도 그저 살아가는 것으로만 여겼기 때문입니다. 제가 2016년1월에 발간했던 책 제목으로이 생각나면서 생각나는 말이지만,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는 세상살이에 자기 자신“감사와 행복”이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아갑니다. 감사라는 내용같이 좋은 표현은 세상에 없나봅니다. 다음의 생각나는 전설 같은 “감사”한 비교의 글을 옮겨봅니다.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한곳에 눈이 쏠려 쳐다보니 나비한마리가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 덩굴 속 거미줄 처 놓은 곳에 걸려 파닥거리며 버둥대는 것을 보다말고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 소녀는 가시덤불속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힘들게 구해줬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어디론가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여기저기서 흘려 내렸습니다. 그 때 멀리 날아간 줄로 만 알았던 나비가 가까이오더니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 다가와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하라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지요. 그 말을 들은 천사는 소녀의 귀에다 대고 무슨 말인가를 소곤거리고 난 뒤 사라졌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너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 노인 분을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게 됐답니다.
예쁜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토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다지요. 할머니는 웃으면서 입을 열어“내가 소녀시절 나비천사를 구해준적이있는데 그 댓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지!라고 말하며 그 때 천사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구해줘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들일 깨요.
무슨 어려운 일이 닥쳐도“감사하다”고만 말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평생 행복할 거예요...... 그러니 사실은 천사가 내말을 들어줬고, 내도 그렇게 감사를 하고 살아왔는걸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든지 만족할 줄 알며 매사에 감사를 느끼고 살아왔기에 하나님께서 제에게 행복을 주셨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그렇게 실천하십시오.........
이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할머니 얼굴에는 말할 수 없는 평온함이 가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