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설레임

작성일
2014.03.31 09:08
등록자
박기혁
조회수
1053
언제나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많은 시간이 흘러 너무도 익숙한 생활속에서

우린 자주 처음의 마음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한다.

언제나 초심을 간직한다는 건 대체적으로 힘이 드는가 보다.

익숙함이 왠지 편안함으로 연결되어 나태함을 만드는 건 아닌지



언제나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설레임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조금은 더 윤택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뺨을 스치듯 살랑이는 봄바람에 마음을 빼앗기고,

들녘에 파릇이 솟아나는 풀내음 자연에 빠져 온 몸이 상쾌하듯

인생에 있어 그리움과 설레임은 언제나 우리곁에 가깝게 있어야할

절대적인 필요조건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해도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 삶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란 없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드는 건

그리움과 설레임 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