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상대가 누구든 누군가를 항상 만나는 것입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밉거나 곱거나 천차만별의 인간성을 지닌 사람들끼리 서로가 기대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중도보고 소도 본다고 합니다.
살면서 내가 어떠한 처신으로 상대를 대해야하는가는 모두가 자기 자신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상대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마음에서 우러나 먼저 베풀 때 좋은 인연으로 싹이 터 오랫동안 마음속에 호의감이 생겨나고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을 갖게 마련입니다. 또 그로인해 친밀감도 높아지다 보면 마음이 서로 일맥상통하게 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며 마음이 갈대와 갔다고들 합니다.
상대에 도움을 받기보다 언제나 먼저 도움을 주는 마음의 자세를 지니고 살아갈 때 인생살이가 대인관계도 원만해 질 것입니다. 또 어려운 곳을 찾아가 쌀독에 쌀이 없으면 채워주고 오면 더없는 보탬이 되고 자신도 좋은 일 했던 마음이 용솟음칠 것입니다.
좋은 일을 했으면 자랑 말고 조용히 덮어둬야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덕으로 쌓입니다.
자신을 상대방 앞에 낮추고 뭐든지 배우는 자세로 항상 상대에 고맙게 감사한 마음으로 따듯이 대할 때 삶이 원만해질 수 있습니다.
옛말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했습니다만 자신이 만남의 기회를 소중히 간직하고 먼저 베풀며 나아갈 때 상대방도 그 응답이 반드시 다시 오는 법입니다.
이렇게 주고받는 사이에 정은 두터워져 삶의 묘미가 생겨납니다.
가령 자신이 어떤 위기에 봉착했을 때나 큰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 나서서 의외의 도움을 받게 되는 인과 관계로 이어지고 소중한 인연이 맺어지기도 합니다.
상대방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오래 오래 유지되는 인간애를 만드는 것이 좋은 처신입니다.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단순히 고마움에 그치지 말고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유지시켜야합니다.
그런 사람이 많을수록 성공의 빠른 지름길이 됩니다.
그것은 나란 존재가 누군가에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훨씬 강한 끈으로 묶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배신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사회생활에 돈이 없어서도 안 되겠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성공은 성패의 성적순이 아니라 인간성의 원칙에서 나타납니다. 자기수양의 밑바탕에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내가 먼저 베풀 때 거기에서 답이 나옵니다.
인생살이가 더 즐겁고 오늘의 삶의 의미를 값지게 하기위해선 자신이 자리한 위치를 항상 뒤돌아보고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권위주의의 자세를 나추고 상대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며 포용력 있게 다가가는 리더십으로 상대를 껴 안아줄 때 상대가 스스로 존경스런 마음으로 바뀔 것입니다.
내가 먼저 베풀며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고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항상 상대에 마음이 스스로 우러나도록 상생의 법칙을 알고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