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불씨

작성일
2009.07.20 16:47
등록자
박기혁
조회수
1164
 
    희망의 불씨
                                               박 기 혁 

지겨울 정도로 장마는 날 힘들게 한다.
슬픔 가득담은 모습으로 다가왔다가
어느 샌가 밝은 미소를 띄운다.
이제 슬픔은 지나갔나 싶으면 또 다시
어둠의 그림자를 비추인다.


환한 모습에 미소를 떠올리며 기대해 보지만
여전히 기대와는 달리 슬픔으로 내게 다가온다.
때론 날 웃게하고 울리는 안타까움이
언제까지 지속 될련지...
가슴의 답답함을 지울 수 없다.


희망의 기다림에 지친마음 놓지 않도록
슬픔을 다 잊은 듯 환한 미소 가득하도록
그리하여 정말로 슬픔이 지워질 수 있도록
다시금 밝고 환한 미소 가득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음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