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소중하게 삽시다.

작성일
2009.07.03 18:14
등록자
이형문
조회수
1267
 
우리 인간은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로 한 생애가 풀잎 끝에 이슬이요, 구름 틈새의 번개와 같다고들 합니다.
천년만년 살아갈 것 같아도 잠시 왔다가는 인생길입니다.
세월이 가는 것인지? 오는 것인지? 따지고 보면 우리 인생은 시간 속에 살아가며 짹각짹각 시계톱니바퀴처럼 물려 풀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월이 덧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내일을 예측 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인간은 외로운 존재입니다.
벌써 이해 기축년도 반을 접고 살아갑니다.
달력 한 장을 떼어내면서 한숨도 함께 나옵니다.
어린 아이는 나이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30줄이 넘어서고 부터는 총알같이 빨리 달아납니다.
그래서 60대에서 다시 70대로 접어지니 매일같이 초조한 한숨만 나옵니다.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려워지고 괜히 서둘러지며 아쉬움만 남습니다.
되돌아올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순간순간 시간을 낭비 말고 후회 없이 열심히 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며 무리하지 말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가 있어도 인간은 항상 뭔가가 부족함속에 느끼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그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인간들은 뭔가를 추구하고 욕구 속에 부족함을 채우려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래서 우리들 곁에는 그 외로움을 달래주고 위로하는 달콤한 믿음처인 신앙심을 고취시켜주는 종교인 "영혼의 신성"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남은 인생을 부정하지 말고 하루를 좋은 날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소중하고 즐겁고 보람되게 살아가는 노력만이 행복이 될 것입니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고 합니다.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마음을 비우고 덕을 심으면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속에 자신의 아름다운 삶의 숲을 가꿔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중한 오늘 이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되고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잠깐 머물다가는 오늘의 나그네 길에서 서로 격려하며 좋은 인연을 쌓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