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진군청 민원실 지적과로부터 신전면 수양리 및 용월리 일대의 토지 측량을 정부 주도 아래 시행하였다는 등기우편을 받았습니다. 1960년부터 현재 부친께서 거주하고 계시고, 명의는 필자의 명의로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부터 진행되었던 정부정책 특성상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던 것 같고, 연락을 받은 저로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국가에서 정비사업을 하시면서 군청 담당자인 서은서 주무관님의 도움으로 궁금증 등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진심을 다해서 도와주신 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는 곳이 경기도여서 쉽게 방문하지 못해 전화로 상담을 받을 때도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현장을 수십번 왕래하며 모든 것을 본인 물건처럼 관리하고 민원인에게 답변을 구체적으로 해주셨던 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지금처럼 늘 밝은 미소로 많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함을 베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전면 수양리 181번지 소유자 박영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