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초당에 도착했다.오늘 따라 낮시간인데도날씨가 제법 추웠다.다산초당 입구 주차장은 손님 맞이할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다산초당 입구까지 초가집 기와집 민박집이며 정원내 감나무의 감들이 올해 흉년임에도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마른잎 사이로 감들의 모습이 한 겨울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아내의 친구들이어제 강진 달빛한옥 저희집을 방문하여 하룻밤을 잤다.아침 식사 간단하게 하고월출산 경포대, 백운동 원림, 설록 다원의 차밭 투어후인천 올라 가기 전에 강진의 명소 다산초당 마지막 투어후 바로 올라간다.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걱정하며 다산초당 초입 계단에 올라 막 숨가쁘게그 옛날 다산의 모습을 따올리려고 하는 순간 다산초당 현판과 함께《신영호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의 얼굴이 씩씩한 모습으로 우리 일행을 맞았다."어서 오세요. 다산초당은 처음이신가요?어디서 오셨어요? "다정한 인사들을 서로 나누고 다산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설명해 가시는 《신영호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님의 명료한 설명에 우리 일행은 감동받았다.다산의 역사적 업적을 교과서에서만 배운 것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여러 차례 다산초당에 손님을 모시고 왔지만 제 자신도 이렇게 조선후기 사회와 오늘날 다산 정신의 역사적 맥락에서 가치가 있음을 제대로 강의를 듣기는 처음!!!전남 강진 특히 다산의 정신이 이어짐은 문화적 가치의 전수자인신영호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서 가능해짐을 알게 된다.추운 날씨에도 다산초당을 지키며 그 정신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력!!저 먼 역사적 뒤안 길에서 다산 선생은 자부심을 갖고 편안히 이 모습을 길이 보시고 간직할 것이다.우리 일행은 너무 고맙다고인사하고 나주 KTX역으로 향했다.인천에 도착하여 저보고 우리 일행들이 꼭 《강진군청 칭찬합시다》 코너에 들어가 선플 댓글을 부탁했다.《신영호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님 고맙습니다!!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항상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