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작성일
2022.07.18 10:38
등록자
최서윤
조회수
165

어느 공무원이 계획하고, 진행하신건지 몰라서 구체적 칭찬 대상자를 적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전남 강진군 마량면 원포리 연동마을에 혼자 살고 계십니다.
이번 7월24일이 어머님 생신인데, 지난 7월 16일에 연동 마을회관에서 김영단 어머니 생일잔치를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도 없고, 혼자 외롭게 시골에 계시는데
공무원분들이 생일도 챙겨주시고
많은 선물을 주고 가셔서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너무나 고마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저도 너무 감사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식사는 제때 잘하고 계신지, 건강은 괜찮으신지...
여러 가지 신경쓰이는건 많지만, 멀리 있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만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2~3번씩 요쿠르트를 들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도 체크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치매예방 활동지도 챙겨주시고
이렇게 생일도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강진군에서 진행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해주시는 공무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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