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은 울산입니다
10월 9일 백운동 정원에 갔는데
마침 강진 생생 문화제 다례 체험기간이라 대청마루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그 곳을 떠나온 후에야 마루에 모자와 썬글래스를 두고온게 생각이 났습니다

10월10일은 일요일이었지만 강진군청
430-3114로 전화를 해서 사정을 얘기하니 당직자 여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전화를 받으며 알아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좀 기다리니 430-3901에서 전화가 와서
이재흥 해설사님을 연결해 주셨습니다

이재흥 해설사님께 전화해서 택배로 좀 보내주실 수 있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배송비를 입금하겠다고 계좌번호를 여쭤봐도 되었다고 하시며 끝끝내 배송비도 안받고 모자와 썬글래스를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바쁘신 분들께 제 개인의 일로 번거로움을드려 죄송스럽기도 하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0월10일 당직이셨던 여직원분의 성함을 여쭤보지 못했습니다만 그 날 통화를 하고나서 친절하신 응대에 기분이 좋았고 강진군청의 호감도가 상승되었습니다

10월10일 제 전화를 받으셨던 공무원과
이재흥 해설사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