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사무소 근무하시는 천인심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저는 현재 서울에거주하고하고 있고 오랫해외생활을 하다 최근 복귀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노모를 찾아뵙지 못하고 있던차에 다행이 이번 추석은 상황이 좋아져 고향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고향집에는 노모혼자 계시고 최근 홍채이상으로 인해 눈이 불편하신 상황입니다. 오랫만에 집을 방문해서 집안을 정리하고자 하는 통해 10년전 선친을 위해 구입한 안마의자를 고장난건 아니지만 크기와
위치가 좋지않아 버리기로 결정하고 방법을 찾던중
지자체에서 수거한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명절기간이라 지자체도 휴무인지라 안마의자를 안방에서 마당까지는 이동했지만 이후 해당 물품이 무상대상이 아닌것을 확인되어 스티커를 부착해서 폐기해야한다 확인하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폐기를 원하는 당사자가 직접 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해야하나 모친께서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해서 방법을 찾던중
친절하시게 작천면사무소 천인심님께서 직접방문해서 스티커를 부착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 감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 공무원은 권위적이고
권한밖에 있을 안할거라는 인식을 저또한 갖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 편견이었구나 라는 반성에 계기가 되었고, 주변에 이런 사례를
자랑하며 고향에 대한 자랑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강진군 어느분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꼭 작천면사무소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천인심님께
감사하다고 그리고 저도 이런 상황이 오면 돕겠다고
전해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