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친절해야 한다는 걸 당연시 하는 세상이지요. 그러나 저는 친절에도 질(質)이 있다고 생각하던 차, 지난 8월11일 강화도 전등사 다도회원과 함께 남도답사 1번지요 유서깊은 역사의 땅이며 문화예술의 고장인 청자골 강진을 향해 새벽같이 일어나 벼락같이 남으로 남으로 향했답니다
그러나, 철은 바야흐로 여름 바캉스철, 발버둥을 쳐도 버스는 날을 수도 없는 것, 어느 정도 지루함을 느끼며 강진에 도착한 순간, 청자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은 활기가 넘쳤으며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오는이들을 반기는 것이었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를 맞이하신 한 분, 그 분의 친절이 너무너무 고마워 이 "칭찬합시다"란에 그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하는 바, 그 분이 바로, 군(郡) 경제발전팀장이신 김종열 님이시지요
군정업무에 얼마나 바쁘시겠습니까만, 도착 반김(영접)에서부터 관광요로의 안내, 그리고 다리가 휠 정도의 푸짐하고 푸짐한 점심 식사, 그러고도 모자란지 선물 하나씩을 일일이 나누어 주시던 분, 우리들은 모두 그 분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무사히 강화도 전등사에 도착했습니다만 오늘에서야 그 고마움의 표시를 올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친절맨으로서 강진군 발전에 한 축이 되시리라 믿고 개인의 안녕과 발전
아울러 강진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강화도 전등사 다도회원 대표 김 화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