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직도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다.

작성일
2009.07.15 15:16
등록자
정유용
조회수
729

강진, 그리움으로 남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정유용입니다.
지난 6월 27일 저희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은 강진에 다녀왔습니다.
강진이 고향인 저로서는 반가운 고향나들이가 되었고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촌사람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강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업무 특성상 해외를 떠돌아야 하는 역마살 가득한 직원들에게는
한국의 멋과 맛을 기억하게 되는 향수처럼 강진이 각인되게 되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강진다원의 초록과 영랑생가, 대구 도요지 백련사 뒤를 돌아
오르는 다산초당 지금도 우리는 그 날을 기억하면 조용히 다시 한 번
그곳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아련한 그리움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베이징으로 또 다른 누구는 카라카스나 바쿠로 떠나게 될 그들이지만
고향이 그릴 울 때면 강진에서 보았던 그 풍광과 맛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강진군 신전면 조상언 면장님과
임플란트를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안내해 주신 이재균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를 도와 주셨는데 다른 일이 겹쳐 만나 뵙고 오지 못한 이재광님,
물으면 모든 해설을 해 주신 연당 해설사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외국 국빈 방문이 잦은 우리 회사는 아마 앞으로 외투기업인이거나 해외국빈에게
가볼만한 한국이 어디냐 물어온다면 주저 않고 강진을 추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에 동참했던 재한독 한스자이젤 재단 벤야민 크베르나씨는 독일로 떠나기 전
다시 한번 꼭! 강진에 가고 싶다며 가는 길을 물어왔습니다.
이번 기회를 제공해 주신 신전면 면장님 비롯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들 올립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유용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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