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중 강진문인협회장님

작성일
2007.04.30 00:00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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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안녕하세요?
저는 거제도에 살고있으며 거제수필 회원이랍니다.
지난 토요일(28일)거제수필 회원 열 분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순천수필회 원님들을 뵈러 순천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곳, 순천 수필 회원 분들과 합세하여 강진군을 처음 가보게 되었어요.
`모란이 피기까지`의 김영랑 시인 생가에서 양치중 선생님을 뵈었어요.
얼마나 열정적이며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지 정말 감사했어요.
그러고는 정약용 선생님의 유배지로 안내해 주셨는데 맑은 공기와 하늘을 덮은 숲 속과 양선생님의 친절이 더해져 숙연해 지기도하고 외갓집 같은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답니다.
마지막으로 안내 되어 간 곳이 `고려청자 유물관`이였는데 우리 조상님들의 장인 정신에 감탄사 연발로 입이 안 다물어졌구요, 양선생님의 정성을 다한 설명에 우리 일행 모두는 또 한번 감동&감사했습니다.
양치중 선생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안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진군의 또 하나의 보물이 아닐까하는 기쁜 마음으로 거제로 돌아왔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다음에 거제도 오시면 꼭~연락주십시오.

거제수필 박순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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