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사무소 나영씨에게 감사드립니다.

2007.04.14

오늘 4.14일 직장야유회가 있어 강진 수인산을 등반하여, 하산준비중에 저의
실수로 손가락을 깊게 배어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지혈이 되질 않아 선배님과
후배님 그리고 저 셋이서 바삐 움직여 하산을 하면서 선배님이 114에 물어
두군데 병원에 전화하였으나 통화가 되질 않아 병영면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좀 있다 119와 병영면 당직 근무자에게서 전화가 왔고, 병영산성 근처 저수지쪽에 다 내려 왔을때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오셔서 연락을 받았다고 안부를 묻더군요 그분이 어떤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이 글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무사히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치료를 잘 받고 일행과 합류하여 광주까지 귀가할수 있었습니다.
귀가도중에 제 선배님 핸드폰에 치료는 잘 받았는지 안부를 묻는 문자가 왔습니다. 안 그래도 고마웠는데 이렇게까지, 정말이지 고마웠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성함이 나영씨였던거 같다고 선배님이 그러더군요.
친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주시고, 안부까지 챙겨주신 나영씨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강진군수님과 병영면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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