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속에서 날마다 군정 업무에 수고하시는 군수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 올리는 바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 개인적인 소견이 있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20여년전에 정부사업으로 추진했던 임목 장려 사업으로 소나무(해송)와 동백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나무를 판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부탁을 해도 판매가 어렵고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과 마을 마을 마다 많은 나무가 식재되고 군민들에게선 수목 기증도
받고 있는 줄 알고 저도 몇 그루 기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오랜 세월 키워온 수목들을 무거래로 기증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우리 군에서 소량으로 재배하고 있는 임목들을 군에세 매입을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설계에 맞고 규격을 갖춘 임목이야 하겠지만 그것은 조그만 관심을 갖고 쓰다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외부에서 임목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소량의 임목들도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글을 올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