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진군 성전면 신풍리가고향이고 아직 어머니께서 신풍리 4반에 살고 계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군에서 신풍리 4반 사장나무 정자에 유리막을 해주신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도록 조치가 없으시니
신풍리 마을은 다른마을에 비해 회관은 걸어다니기엔 너무나 멀고 무리인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골의 특성상 몸이 불편하시고 연세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혼자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시며 정자 나무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내시는데 바람불면 춥고 비오면 비가 들이쳐 집에 있는 얇은 이불을 가져가실 정도로 불편한 현실이지만 모여서 얘기하는곳이 정자나무 뿐이고 아는 지식이 없는 분들이라 어디에 문의할지도 모르고 이장님께서도 묵묵부답 이시고 얼마나답답하시면 서울에 있는 자식들에게 말씀하셨겠습니까
다른 마을은 정자나무에 유리 시설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풍리 4반은 언제가능한지 아니면 설치가 불가능한지 어떤 회신이나 어르신들께 안내의 말씀은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어른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휴식할수 있도록 조치부탁드립니다
고향인 강진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