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 집 더하기 대형 마트를 들여오자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거창한 것을 요구할 생각은 없거든요.
단지 소소하게 셀프 스토리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금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나 어려운 일인가요?
흑염룡을 소환 시켜서 가져오라는 황당한 요구는 아니잖아요.



이것도 유튜브에서 배운 거지만 절실하다고요.
제가 자동차 운전을 못하는데다가 자동차 유지비도 비싼 관계로...
https://www.youtube.com/watch?v=E7Hwd1qH8NQ

이게 조작된 영상이라면 흑염룡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현실에 실존하는 시설물이잖아요.

다만 사용료는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저렴하다고 하기 보다는 강진읍, 관산읍 내에서의 주변 시세에 맞게요.

영상 속의 창고는 헬서울에서 가까운 헬경기도 일산이라서 사용료 역시 지옥 같이 비싸거든요.
물론 도난보험, 화재보험, 항온항습장치 및 각종 보안시설에 대한 금액도 있겠지만요.
라지 사이즈 0.68평의 1개월 사용료는 139,000원 씩이나 합니다.
한꺼번에 1년을 계약한다면 3개월 서비스. 12개월 요금을 내고 실사용은 15개월이기 때문에 0.8을 곱한다면
지속적으로 사용 시 1개월 당 111,200원 입니다. 이 금액을 다시 1년으로 환산하면 무려 1,334,400원...

자동차가 있다면 그 유지비가 (주유비는 별도로 보고) 1년에 150만원 정도는 나올것으로 예상하는데
저거 1칸 만으로도 그에 버금가는 금액이 나오는 셈이지요.
0.68평 짜리 공간의 월세가 111,200원 이면, 평당 월세는 163,379원 입니다.

제가 강진읍과 관산읍에서 초소형 창고를 사용할 수 있다면 1칸당 20만원 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2칸 다 사용이 가능하다면 40만원이겠죠. 이 정도는 전기세 아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금액이거든요.



집 더하기의 셀프 스토리지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696
이 기사에 따르면 2곳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는 헬수도권 밖이고요.

1호점 일산점
2호점 부산 서면점
3호점 수원 원천점

특히 2호점 부산 서면점에는 상위 사이즈가 존재합니다. 기사 본문에 따르면 '엑스-라지'라고 합니다.



흑염룡 소환도 아니고 우리 지역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