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건의 드립니다. 도심 창고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번호
547075
작성일
2021.07.30 17:42
등록자
정○○
조회수
381
이른바 '셀프 스토리지'로 불리는 도심 창고를 사용하고 싶은데요.
자동차를 운전하기에는 물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대신해서 도심 창고가 있으면 그 장소에서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꼭 강진오일장, 천관산관광시장 근처만이 아니라
강진터미널, 관산터미널 근처면 (도보 1500m 이내) 활용이 가능합니다.
1층이면 좋겠지만 꼭 1층이 아니어도 가능. (엘리베이터 있으면 2층 이상도 가능)
건물이 없으면 빈 토지에 조립해서라도 마련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도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저는 재고 보관 용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https://brunch.co.kr/@spacesallim/20

그리고 위 링크에 이런 용도는 없지만
1평급 창고는 숙박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0평급은 닭장 돼지우리 같아서 절대 불가.
1평급에서 잠을 잔다고 말해도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애들이 자주 있어서 0평급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0평급 닭장 돼지우리도 존재하는 마당에 1평급에서의 숙박은 정상적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

현재 도심 창고는 대부분 서울에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단 1개소만 서울 밖 경기도에 존재합니다. (큐스토리지 분당 서현점)
하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요구한다면 쓸데없는 헛짓거리니까 일찌감치 포기하겠지만
헬서울이든 헬조선이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떤 업체는 2010년 부터 존재했습니다...)
제가 이렇게나 집착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운전을 못 해서도 그렇지만..
지옥같은 헬서울에서 쟤네들도 저런 걸 하는데, 우리가 못 해서야 되겠습니까?

임대료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어떤 업체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0.55평의 임대료는 1개월에 20만원
0.8평의 임대료는 1개월에 28만원
이렇거든요. 지옥같은 금액이지요. 도난보험, 화재보험, 항온항습장치 등등. 여러가지 비용도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헬서울에 위치한 탓에 임대료도 지옥같은 겁니다.

도난보험, 화재보험, 항온항습장치는 없어도 좋으니 임대료가 저렴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저렴하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시세대로만 (면적에 비례해서 책정)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 공간의 면적 보다 월세의 만원 단위가 적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강진읍, 관산읍 둘다 본 적이 있지요.
제가 희망하는 면적은 0.5평~1.5평 사이, 면적 불문 임대료 20만원 이하. (일할계산하면 1일당 약 548원)

이렇게만 사용이 가능하다면, 자동차 운전을 못해도 다른 지역에서 활동이 가능합니다. (버스로 출퇴근)
장흥읍 중심 작업실 - 도보 1500m 이내 - 장흥터미널 - 버스 - 강진터미널 - 도보 1500m 이내 - 도심 창고
장흥읍 중심 작업실 - 도보 1500m 이내 - 장흥터미널 - 버스 - 관산터미널 - 도보 1500m 이내 - 도심 창고
정말로 자동차 or 창고 둘중 하나는 있어야 노점상이든 뭐든 비벼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첨언을 하자면,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요. 해남읍, 대덕읍 가서 또 요구하겠습니다.
이렇게 1칸씩 차근차근 착실하게 늘려 나갈 생각인데,
이것도 숫자가 많아지면 자동차 유지비 보다 비싸지는 때가 오겠지요. (8칸으로 예상 합니다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겠습니다. 8칸 까지 확장 안할 수 도 있고... (최소 5칸 ~최대 10칸 계획중)





이어서 적겠습니다. 여기 부터는 장흥읍에 건의 드리는 내용입니다.
장흥터미널 근처에 (위와 마찬가지로 도보 1500m 이내)
협소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작은 토지를 매입하고 싶은데,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대부분의 경우 평당 매매가는 마음에 들지만 분할매매를 안해주려고 합니다.
딱 한번 이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매매가 금액은 딱 3000만원이지만 토지의 폭이 너무 좁아서 3m 컨테이너 조립도 못할 것 같은 경우...
대지면적 48㎡, 폭이 좁았고. 그나마 폭이 넓은 곳에는 전봇대가 버티고 있고 옹벽도 1m 보다 높아 보였음.

저는 대충 이런 조건의 토지를 찾고 있는데요.
장흥터미널 도보 1500m 이내, 매매가 3000만원 이하.
대지면적 60㎡ 이상, 폭 5m 이상. (주변 토지와의 높이 차이가 클 경우 면적 증가.)

이런 토지를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집 마련' 이 아니라 '내 땅 마련' 이라고 하면 적절하겠군요.
토지만 마련할 수 있는 제도고, 건물은 별도로 알아서 해결하는 방식.
* 장흥읍 거주 희망자 및 장흥읍 거주자 중 자가거주가 아닌 자.

이쪽도 헬서울 보다는 희망적인데요. 헬서울 같았으면 애초에 희망도 없었으니까 이런 건의도 안 합니다.
취약계층이면 평생 내 집 마련 못 합니다. 왜냐고요? 집값 자체가 지옥같으니까.
아니, 이제는 경기도에서도 20억 짜리 아파트가 등장 (84㎡) 했다고 하지요. 헬서울을 넘어서 헬경기도

아파트가 아니라 협소주택 조차도 지옥같은 금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naLrv2o0hI
헬서울 영등포 당산동... 대지면적은 44㎡ 정도. 예상토지가격이 3억 5000만원 이라고 합니다.
위에 대지면적 48㎡에 3000만원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토지가격 부터가 엄청난 차이네요.
건물가격 까지 합하면 뭐 그냥 지옥이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이거 가지고 있으면 취약계층 탈락입니다.

반면에 장흥읍에서 토지 3000만원 이하, 컨테이너 2~3개 규모의 협소주택이라면
취약계층이라고 해도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기준 금액은 헬서울 쪽이 더 높긴 하지만
땅값 집값은 그 보다 몇배는 더 지옥같아서 거기서는 취약계층이면 평생 내 집 마련 못함.

민원업무처리

진행상태
  1. 신청
  2. 접수
  3. 부서지정
  4. 담당자지정
  5. 완료

안녕하십니까.

먼저 강진군정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서 소유하고 있는 강진읍 지역의 건물이나 토지에 대해

1평급 숙박 및 창고 용도로 임대 사용 할 수 있는 물건은 없음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 (061-430-3493)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08월04일 16시08분강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