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이유

글번호
424314
작성일
2008.08.17 23:26
등록자
정○○
조회수
301
존경하는 황 군수님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정진영사무국장(목포투데이신문)입니다.
아들 체험학습 보고서 때문에 모처럼 강진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 다산초당에서 개최되는 다산가와 천주교 특별전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동이전에 매표소부터 짜증이 났습니다.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1천원을 더 받았지만 그러러니 했지만.
더 받은 부분을 웃으며 항의했지만 저 뿐만이 아니더라구요.
직원의 실수라고 하기에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리플렛에 다산이 천주교 세례를 받았던 시기가 1875년이며, 잘못 인쇄가 됐지만 이 역시 수정도 안되어 있었습니다.(1875년의 사후)
군이 이곳을 직접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군의 예산이 투여됐을것이고,
연도가 잘못기재됐다고 항변할지는 모르지만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는 초중등학생에게는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진 청자문화재를 찾는 사람들은 축제뿐만아니라 다산 생가도 거의 대부분 찾고 있습니다.
조그만 관심이 관광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주지만 조그만 부주의는 강진에 대한 인식을 흐리게 합니다.
또 다산문학관 옆 잔디에 차를 주차해놓은 직원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에 버젓이 주차장이 있는데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이때에 직원들의 자기만 위한 생각은
관광객을 유치하기보다는 보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저는 여러번 느끼고 있습니다
사진도 촬영했지만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군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군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민원업무처리

진행상태
  1. 신청
  2. 접수
  3. 부서지정
  4. 담당자지정
  5. 완료
2008년08월17일 23시08분신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