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의 많은 활동 내용들 언론을 통하여 자주접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초 여름휴가 기간에 고향에서 겪었던 일이 너무 고마워 군수님께 알려 드릴까합니다.
8월3일 무척 더운날이었습니다. 시골집이 금당리로서 집터의 경계가 애매하여 오래전부터 시간을 내어 측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일을 해결하려고 우선 군청을 들러 지적도와 토지대장등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적공사 강진지사에 들렀습니다. 직원 중에 임훈이라는 분이 반갑게 맞이하여 제가 필요로 하였던 필지 주변의 기존 측량결과를 전산자료와 서고를 뒤져서 어렵게 찾아와 확인을 하여주어 측량을 하지않고서도 경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군수님 께서도 시골의 정서를 잘 아시겠지만 이웃간에 땅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량을 한다는것이 무척 껄끄러운 일이어서 몇년을 망설였던 일이었고 이웃에서도 경계가 불확실 하다는 이야기를 하였으나 서로가 불편할까봐 터놓고 말을 붙이지 못하였던 일인데 지적공사 임훈씨의 도움으로 측량을 하지않고도 이웃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공사의 입장에서는 수수료를 위해서 측량신청을 받아도 되는 일이었으나 인접필지의 측량결과를 확인하여 줌으로서 측량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이웃간에 감정을 잠재우고 민원인의 편의를 생각하여준 지적공사 강진지사에 임훈씨의 친절함을 널리 알려 표본이 되도록하여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청자문화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은 군정활동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