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랑, 문화해설사님의 말씀을 듣고
- 글번호
- 623270
- 작성일
- 2024.10.22 17:14
- 등록자
- 김○○
- 조회수
- 114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송파에 살고있으며 10월 20일
아내와 함께 1박 2일간
강진을 여행하고 돌아 온 6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다산초당을 올라가보니 어느 문화해설사분께서 방문객 부부에게
"다산의 대부분의 역작들이 이곳 강진에 계실 때 저술 하셨습니다.
다산의 정신은 공자의 仁사상을 재정립한 것이며 백성을 향한 사랑이 인이라며
애민愛民 정신이 바로 다산 정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문장가인 연암과 대학자인 다산의 정신을 합하면 세계적 문화 유산이 될 것이며
지금 우리나라와 세계적으로 겪는 혼란과 어려움은 다산 정신을 통해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열변을 토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뒤로 들으며 초당을 내려왔는데 자꾸만 그분의
얘기가 맴돌았습니다.
다음날 영랑생가를 방문하였는데 그분께서 그곳에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요일도 다산초당에서 종일 말씀하시고 월요일은 영랑생가에 또 출근하셔서 많은 방문객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아 학자적 식견과 재미난 일화를 섞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인의예지가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 다산 역시 몇몇 학자들 외에는 잊혀지고 있는데 문화해설사님의 말씀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노론 소론 남인 북인 사색당파 싸움으로 조선이 망해가듯 지금도 정치인들은 자기 권속 챙기기에만 바쁘고 여러나라에선 전쟁이 터지어 우리 한국도 자칫하면 결딴이 나게 생겼습니다.
이념과 진영에 연연하지말고 오직 백성들만을 위한 다산 정신의 사랑 애민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그분은 강조하셨습니다.
강진을 떠나오면서 저는
'강진은 훌륭한 보물과 유적지, 넋을 놓고 보게되는 멋진 경치만 있는 곳이 아니구나.
어느 누가 귀양을 오더러도 넉넉하게 품어주고 받아들이는 인심과 품성이 있구나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보관만 하는 게 아니라 함양시키고 가는 곳마다
뜻을 기리고 조성하는구나'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나가는 객으로서 잠시 머무는 동안 깊은 감동을 주신 신영호 해설자님과
이처럼 훌륭한 인물들의 정신을 보존하고 가꾸시는 군수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보기에 강진이란 고장은
억울한 벼슬가이든 죄를 지은 악인이든 상관없이
죄를 지는 자는 회개하여 진짜 선량해지고
훌륭한자는 더욱 더 위대하게 만드는 한없이 따뜻한 어머니 품같은 곳이란 느낌이 듭니다.
강진을 처음 여행하고 느낀 점을 적어 올리는 것은
강진은 우리나라의 귀한 보배이자 대표적 고장으로 내세울만하고
저 역시 좋은 힐링과 공부를 하고 돌아간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입니다.
이처럼 휼륭한 고장 만들어 주셔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서울 송파에 살고있으며 10월 20일
아내와 함께 1박 2일간
강진을 여행하고 돌아 온 6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다산초당을 올라가보니 어느 문화해설사분께서 방문객 부부에게
"다산의 대부분의 역작들이 이곳 강진에 계실 때 저술 하셨습니다.
다산의 정신은 공자의 仁사상을 재정립한 것이며 백성을 향한 사랑이 인이라며
애민愛民 정신이 바로 다산 정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문장가인 연암과 대학자인 다산의 정신을 합하면 세계적 문화 유산이 될 것이며
지금 우리나라와 세계적으로 겪는 혼란과 어려움은 다산 정신을 통해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열변을 토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뒤로 들으며 초당을 내려왔는데 자꾸만 그분의
얘기가 맴돌았습니다.
다음날 영랑생가를 방문하였는데 그분께서 그곳에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요일도 다산초당에서 종일 말씀하시고 월요일은 영랑생가에 또 출근하셔서 많은 방문객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아 학자적 식견과 재미난 일화를 섞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인의예지가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 다산 역시 몇몇 학자들 외에는 잊혀지고 있는데 문화해설사님의 말씀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노론 소론 남인 북인 사색당파 싸움으로 조선이 망해가듯 지금도 정치인들은 자기 권속 챙기기에만 바쁘고 여러나라에선 전쟁이 터지어 우리 한국도 자칫하면 결딴이 나게 생겼습니다.
이념과 진영에 연연하지말고 오직 백성들만을 위한 다산 정신의 사랑 애민정신이 필요할 때라고 그분은 강조하셨습니다.
강진을 떠나오면서 저는
'강진은 훌륭한 보물과 유적지, 넋을 놓고 보게되는 멋진 경치만 있는 곳이 아니구나.
어느 누가 귀양을 오더러도 넉넉하게 품어주고 받아들이는 인심과 품성이 있구나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보관만 하는 게 아니라 함양시키고 가는 곳마다
뜻을 기리고 조성하는구나'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나가는 객으로서 잠시 머무는 동안 깊은 감동을 주신 신영호 해설자님과
이처럼 훌륭한 인물들의 정신을 보존하고 가꾸시는 군수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제가 보기에 강진이란 고장은
억울한 벼슬가이든 죄를 지은 악인이든 상관없이
죄를 지는 자는 회개하여 진짜 선량해지고
훌륭한자는 더욱 더 위대하게 만드는 한없이 따뜻한 어머니 품같은 곳이란 느낌이 듭니다.
강진을 처음 여행하고 느낀 점을 적어 올리는 것은
강진은 우리나라의 귀한 보배이자 대표적 고장으로 내세울만하고
저 역시 좋은 힐링과 공부를 하고 돌아간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입니다.
이처럼 휼륭한 고장 만들어 주셔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