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생님께서 ‘군수에게 바란다’를 통해 건의하신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선생님 민원사항은 평소 우시장(조사료 유통센터)의 조사료사일리지 개봉시 악취 및 특히 지난 6~7일에 창문을 열지 못할정도의 분뇨악취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7일 견디기 어려운 악취발생에 따라 다음날 축협의 우시장과 조사료 유통센터를 관계공무원이 현장 방문한 결과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악취의 근원지를 확인한 결과 지난 5~7일 농가에서 군동면 파산리 들녘에 퇴비를 집단으로살포해서 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농업‧환경 관련부서에서 농가 지도 및 해당 논에 대한 로타리작업을 실시토록하고 적재 퇴비에 대해서는 비닐로 밀봉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였으며, 퇴비공급 업체에 대해서는 규격 적합 여부를 시료분석중에 있으며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입니다.

축협의 조사료유통센터와 우시장에 대해서는 악취관련 생활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악취저감 시설보완, 철저한 청소‧소독을 지도하였으며, 앞으로 악취민원 발생시에는 환경부서와 함께 협력하여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농촌의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우시장 등에 대한 시설관리와 관련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축산과 한우산업팀(☏061-430-3251)에 연락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