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구역(군수님 친견)

글번호
424239
작성일
2007.08.09 00:00
조회
827

존경하는 황 주홍 군수님께



관성



8 .8일자 광주매일신문의 「기업 호남투자 외면」

이란 머리기사를 보고 한말씀 드립니다.

내용인즉

호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자선호도를 보이고,

그 이유로는 도로 인력 등 투자인센티브를 들고 있습니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투자를 할

가능지역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자 봅시다.

우리 강진군의 경우

어디 한곳에 무슨 조그만 사업을 하려고 해도

법의 저촉을 받지 않는

개발가능지역이 어디에 있는가를-

거의가 개발에 제한을 받는

그야말로

농민의 한이 서린 이름도 좋은 ‘농업진흥지역’ 이고

농지가 아닌 해안지역은 ‘수산자원보호구역’ 입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안선에서 500m.

강진군의 경우 아름다운 해변이

군의 자산이고 보고인데

그 구역 해안을

해변으로부터 500m 묶어 놓으면

무슨시설을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그래서 현하 바다를 안고 있는 전국의 모든

시. 군 지방자치단체들은 이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해제에

사활을 걸고 매달리고 있습니다.



청자축제도 좋고,

울트라 마라톤 등 각종 체육대회의 유치,

그리고 미항축제 모두가 다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지역에

각종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수산자원보호구역의 조속한

그리고 더 많은 해제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강진군은

최근 고금대교를 개통하고

또 머지않은 날에

강진 마량간 4차선 도로가 생기며,

수려한 구강포 해안으로는

지금 한창 관광도로를 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도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외지인의 직접투자가 있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컨대,

맑은 물결이 찰랑대는 구강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하루고 이틀이고 쉬어갈수 있는

경관이 수려한 모텔하나라도 더 짓게 하고



전국의 낚시동호인들이 사시사철 찾아와

낚시도, 요트도 즐기고 갈 수 있는 펜션 같은 것이라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아쉬어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무쪼록

강진군과 전 군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더 많은 우리지역이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해제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군수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업무처리

진행상태
  1. 신청
  2. 접수
  3. 부서지정
  4. 담당자지정
  5. 완료
2007년08월09일 00시08분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