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4시개방열람실에대해

글번호
424113
작성일
2006.07.05 00:00
등록자
조회수
959
도서관 열람실을 자주 애용하는 사람입니다..근데..갑자기 24시개방을 한답시고..도서관 이용자들이 전공서적을 놓고 다니는 책장을 치워 버리더군요..
공부를 하다보면...꼭찾아야 할 내용들이 있기마련..그 책들을 다 들고 다니란 말씀이십니까?
가까운데 집이 있다면 모르겠지만..멀리에서 찾아오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란 건지...
공무원들이 공부하는건 아니 잖습니까? 우선적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게 기본이 아닐까 하는군요
도서관은 행정을 하는 당신들께 아닙니다...
보여주기 위한 행정은 이제 그만두시고...실속있고 알찬 행정을 해주십시요...
책꽃이는 넣어 주셧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기동안..꼭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분이 돼셨으면 합니다...

민원업무처리

진행상태
  1. 신청
  2. 접수
  3. 부서지정
  4. 담당자지정
  5. 완료
평소 도서관을 자주 애용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관 열람실은 지난 6월 30일까지는 밤 12시까지 개방해 왔으나,지난 7월 1일부터는 1개 열람실을 24시간 개방하는 ‘24시간 열린방’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린방’ 운영 전까지는 열람실 전체(3~4개실)를 운영해 왔습니다만 24시간 개방 후에는 24:00까지는 전체 실을, 00:00 이후에는 1개실(‘24시간 열린방’)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전까지는 실 전체를 24:00까지만 개방해 왔기 때문에 개인 소지품이 놓여 있더라도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열린방’ 운영 이후에는 1개실을 00:00이후에도 운영함으로써 책이나 전기스탠드 등 개인소지품의 분실위험 및 야간 좌석 사용에 문제가 많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용자 여러분의 협조(개인설치 및 장기보관물품의 철거 등)를 구한 후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경우와 같은 불편이 발생하는 것을 다소라도 없애기 위해 기 설치된 소지품보관대는 재비치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의견이 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애정과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07월07일 00시07분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