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나게 해주세요

글번호
424065
작성일
2005.12.27 00:00
등록자
조회수
838
안녕하세요 군수님

저는 자활후견기관에서 근무하는 간병사입니다.
지금 저희 동료들은 모두들 겨울나기가 걱정입니다.
군의 제정상의 문제로 12월 27일로 사업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의 사업단 구성원은 수급자와 차상의 대상으로 이루어져 생활이 매우 어려운 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두달의 공백은 너무나 어려운 겨울을 나야만 합니다.
군수님 복지정책에 박찰을 가하고 발전하는 선진국의 기준은 그나라의 복지정책의 성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둡고 보이지 않는 곳에 관심을 부탁드릴께요
그래야 저희들이 돌봐 들이는 수혜자분들 (수급자 독거노인 거동불능장애인 )
분들을 도와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분들도 그리고 돕는 저희 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자활후견기관 사업을 빨리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세요
작은 관심은 나비효과로 퍼져 밝고 건전한 강진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원업무처리

진행상태
  1. 신청
  2. 접수
  3. 부서지정
  4. 담당자지정
  5. 완료
먼저 강진군정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생님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기간 교육, 훈련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년에 10개월을 원칙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지원사업으로 정부예산 계획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의 범위내에서 사업을 시행할 수 밖에 없고, 열악한 군재정상
군 자체적으로는 추가 자활사업을 시행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군 지역에 선생님 같은 분들이 단기간 취업할 수 있는 업체가 많이 없는 현실에서 이러한 우리의 상황은 여러분 못지않게 군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군에서는 관련 중앙부처에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제안, 건의 등을 통하여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련부서 실무담당자(사회복지과 김미경 ☏430-3793)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토록 조치하겠습니다.
금년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뜻 하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12월29일 00시12분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