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36주차 전남 감염병소식지 안내(250호)

작성일
2023.09.18 14:48
등록자
감염병관리팀
조회수
13
국내
1. 올해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모기물림 주의 및 예방접종 당부
• 강원도 거주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저하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 중
- 9월까지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활동이 활발하므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모기물림 주의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당부
• 예방수칙: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하기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 사용하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1.1.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

국외
(홍역) 코로나19 유행 시기 예방접종률 저하로 발생 지속 증가
• 주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발생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홍역 발생이 없던
퇴치국가에서도 해외유입 사례가 보고중임
• 동남아시아: 인도, 네팔, 인도네시아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음
• 서태평양: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서 지역사회 발생이 보고되었으나,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음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남아공 등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일부 국가의 경우 감시체계가 미흡하여 정확한 현황
파악이 어려움
- 중동: 예맨, 파키스탄에서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 중이며, 그 외의 대부분 국가들에서도 전년 대비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유럽: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 보고 중이며, 해외 유입을 통한 산발적 전파 사례도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음
• 미주: 미국과 캐나다, 칠레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보고됨, 미국의 켄터키, 텍사스 등에서는 최근 지역사회 내 발생이 보고 됨
(비브리오패혈증) 미국, 코네티컷,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부 해안지역에서 환자 보고
• CDC, 최근 폭염으로 인하여 연안 수온이 높아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우려가 있다고 경고
(지카바이러스) 브라질, 2023년 누적 9,636건 발생(전년 동기간 대비 +14%)
• 지역 내에서 153명 환자 발생, 14명 사망

○ 감염병 정책 동향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9.6.수)
- 그간 국내 환자 발생은 총 141명으로(양성 확진 기준, ‘23. 9. 6. 0시), 사망자는 없음
-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정점에 도달한 후 3개월째 감소하는 추세로, 안정화 양상을 보임
- 주요 변경사항: ▲기존의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대책반으로 대응체계 전환, ▲발생 24시간 이내로 신고 감시체계 변경,
▲검역감염병 해제에 따라 일부 방역조치 완화 예정
- 위기경보 단계는 하향 조정하더라도 국외 동향 모니터링 및 국내 감시는 지속할 예정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사례 지원 확대를 통한 국가 책임 강화
-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대상 및 범위 확대, 위로금 인상
*대상 확대(42일 이내—최대 90일) 및 지원금 상향(1천만원—최대 3천만원), 기존 제도 시행C22.7.19.)이전 부검 미실시 사례 지원 신설(최대 2천만원)
- 시간근접 사망 등에 대한 위로금 신설
*접종 후 3일 이내 사망(1천만원), 특별전문위원회에서 시간근접•특이경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지원대상으로 결정한 경우(최대 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