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해양생물 - 아비
- 작성일
- 2018.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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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반가운 손님 아비,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는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로,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아비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아비는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ㆍ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해양조류로, 아비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 등을 널리 배포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려 한다.”라며, “아비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아비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www.ecos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로,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아비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아비는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ㆍ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해양조류로, 아비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 등을 널리 배포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려 한다.”라며, “아비 외에도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아비를 비롯한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www.ecos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