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강진여행을 가고 싶다 하셔서 검색하다가 푸소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각 숙소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어요 . 이 후기가 숙소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 살기예약을 하기전 다른 숙소에 먼저 전화를 했는데 만실이라 사장님께 숙소 추천 드렸는데
꽃뜰도 괜찮다며 추천 해주셨습니다. 후기가 많이 없고 정보도 없는 상태이나 바로 다음주 여행이였기에 예약을 했습니다.

일단 예약당일 부모님께 조심해서 오시라고 문자도 주시고 사장님께서 엄청 좋으셨습니다.
도착했을 때 넓은 마당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하셨고
숙소가 정말 깨끗하다고 하셨어요 ( 처음가보는 푸소여행에 이불도 챙겨갔는데 숙소에 있는 이불이 더 깨끗할 정도 였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제일 좋아하셨던 점은 음식이었습니다.
남도 음식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사장님께서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셨다고 ..^^
강진 그 어떤 맛집보다 꽃뜰이 맛집이라고 하셨어요
아침도 항상 정성스럽게 차려주시고 저녁은 일주일에 두 번 이었지만 항상 식사 하셨는지 여쭤보시고
간식거리 한아름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하셨고 저도 이 부분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어머님이 여행마지막날 좀 다치셨는데 사장님께서 올라가는 길에 먹으라고 찰밥이랑 김치도 한가득 싸주시고
인심좋은 사장님 덕분에 가슴따뜻한 여행 마무리 하실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

꽃뜰 정말 강추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