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민박에서 2박3일

작성일
2023.08.21 23:17
등록자
최유록
조회수
71
첨부파일(1)
IMG_7067.jpeg
월요일에 학교 개강이라 개강 전 힐링을 하고싶어 푸소에 지원해서 촌캉스를 다녀왔어요
배정된 농가는 “보리민박” 이라는 곳 이였는데 출발 전 사모님께서 연락 오셔서 직접 픽업도 나오시고 너무 좋았어요. 뚜벅이라 숙소까지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 했는데 데리러오신다 하니 강진에 대한 첫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날은 축협(?) 에서 경품추천을 하는 날 이였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진짜 시골냄새가 나 좋았고 너무 정겨웠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근처에 바다가 있다고 알려주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 가는걸 포기 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번 다녀올껄 후회가 되네요 !

사모님 사장님 너무 친절하셨고 밥도 맛있었어요 !
아침을 안먹고 잠이 더 중요했는데 오랜만에 아침을 먹으니 꿀맛 이였고
숙소 컨디셔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옥 디자인과 정겨운 할머니네 집 향기 .. 또 이불에서 좋은냄새가 나 너무 포근하게 잠들었어요
그리고 숙소에 편하게 구비되어있는 것들이 많고 만약 필요할때 사모님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토요일에 체크인 후 월요일 체크아웃이였는데 월요일 개강이여서 더 강진을 둘러보지 못해서 후회가 되네요 ㅜㅜ 나중에 그땐 뚜벅이가 아닌 자차로 다시 한번 강진에 들리겠습니다

보리민박에서 너무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사모님 사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