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마루에서 천상의 정원을 느끼다

작성일
2023.05.27 16:06
등록자
김민순
조회수
47
5월의 중반에 2년 전에 다녀온 강진을 다시 찾았다
지난 번에 만끽하지 못한 곳을 음미하며 돌아보고 싶었다 아니 처음 강진을 방문하였을 때부터 강진의 멋에 취해 버렸던 거다
이번에는 별빛마루라는 곳에 3박4일을 묵었는데
별 정보없이 간 곳이 천상의 정원이란 이런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머물기만 하여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주작산과 덕령산을 옆뒤로 두르고 있고 앞은 훤히 강진 읍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
하여 참으로 시원하고 산세가 아름다운 곳이었다
주인장 부부가 정성껏 가꾸어 놓은 갖가지 진기한 꽃과 나무들은 종일 여기 머무는 것이 곧 힐링일 정도로 아름답고 고귀함 그 자체였다
아침밥을 정성스럽게 꼭 챙겨 주셨던 우아하신 주인장 내외분께 꼭 감사드리고 싶다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린 음식 받아 먹고 행복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자신있게 권하고 싶은 집이네요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강진군과 별빛마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