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힐링 한실농박!

작성일
2023.05.19 14:12
등록자
이영숙
조회수
144
강진 푸소 두 번째!
설레임을 안고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이 한실농박 이다.
도착하기 하루 전에 안내 문자와 반기는 인삿말에 친근감을 느꼈다.
먼 길이라 조금은 피곤했는데 도착과 동시에 농박 주인님의 시원한 호박 식혜가 피곤함을 싹 씻겨 주었다.
정원 곳곳에 정성으로 가꾼 정원수가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감나무가 예쁜 새싹을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한실농박!
우리 숙소는 별채로 되어있어 펜션에 온 듯이 편안하고 정갈했다.
아침마다 정성이 깃든 식사를 챙겨 주시고, 매일 산행을 한다고 가래떡과 군고구마를 챙겨 주시는 주인님의 넓고 푸근한 정에 감동했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손님을 맞아 주시고 스쳐가는 작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한실농박 주인님께 감사한다.
이번 강진 푸소는 한실농박 사장님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지고 강진에 대한 좋은 기억만 남는 것 같다.
한실농박 사장님!
맛도 멋도 마음도 최고였습니다.
감사해요! 사장님의 밥상은 두고두고 못 잊을 겁니다
2023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