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에너지가 되었던 힐링하우스 푸소체험

작성일
2021.06.26 23:24
등록자
양수정
조회수
53
강진을 다녀온지 벌써 2달이 지나갑니다.
마음이 머무는 곳..강진
일주일 동안 지냈던 힐링하우스에서의 따뜻함이지금까지 여운이 남아 늦은 후기 몇자 적어 봅니다

바쁜 삶속에서도 불현듯 생각나는 강진여행..
힐링..치유..에너지로 연결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회사와 학교 도시에서의 삶을 내려놓고 맘껏 여유를 부리고자 내려갔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가우도산책과 짚트랙은 남편과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도자기체험 민화박물관 또한 다양한 볼,알거리를알려주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무위사와 백운동원림의 초록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꼭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힐링하우스에서의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마당안 정원 곳곳에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졌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인자하신 여사장님의 맛깔스러운 음식솜씨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그밥이 생각납니다.
사의재옆이라 저녁 산책도 여유롭게 즐겼고,
편백나무방과 깨끗한 이불자리 편안한 잠자리였습니다

일정이 바빠 서류제출도 대신 부탁드리고 왔는데
강진문화재단에서 주셨다는 김자반세트를
저희 가족 숫자만큼 보내주셨습니다.
잘먹고 잘쉬고 잘놀고 왔는데 선물까지..
마지막까지 챙겨주시는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힐링하우스는 삶에 에너지를 찾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마음이 머무는 곳..강진 꼭 다시 가렵니다.
힐링하우스 사장님들 감사드리며,
강진 푸소체험 날로 날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