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강진에 감동하다

작성일
2015.11.19 21:48
등록자
이창환
조회수
1044
2회에 나누어 실행한 1박 2일간(11/11~12. 11,16~17)의 강진 답사는 우리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감동케 하였다. 김학동 관광진흥팀장과 최재영 주무관 그리고 관광재단측 주무자가 도착부터 다음날 떠나올 때까지 동행하여 그림자 도우미를 해 주셔서 조금의 불편도 느낄 수 없었다

이규점 해설사께서는 조용하고 설득력 있는 음성과 온화한 미소로 답사지 곳곳의 해설을 자상하게 해 주셔 감동하였다. 숙소와 음식도 만족하였다.

강진 어느 곳에서나 다산의 향훈(香薰)을 몸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만덕산의 기이한 동백나무와 산자락에 깔린 동백꽃 카펫은 별천지에 온 듯 하였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인구 4만여명의 강진군에 건립한 민화박물관의 성공이었다. 박물관과 군의 혜안과 기획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다음에, 꼭 가족과 찾아오고 싶은 답사였다. 편안함을 만끽한 나루터(康津)에서의 1박 2일 이었다.
대구(大口)를 방문한 대구(大邱)시민으로 같은 대구인이었다.
강진군와 관광재단측에 거듭 감사드린다.

2015. 11. 19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이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