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최고 값진 여행
- 작성일
- 2024.07.28 21:38
- 등록자
- 조원증
- 조회수
- 196
아무리 찾아도 간판이 없다.
"순심이 할매 보리밥"
시장길 7-1
번지수는 맞는데...
노크를 하고 물었다.
할머니 한분이 문을 열며
"폐업한지 6개월이나 되었어요.
80이 넘으니 힘이 부치네요."
"맛집이라해서 서울서 예까지 찾아왔는데요 ...? ? "
돌아 섯는데 손님 ! 손님 ! 하고 부른다.
"부실하지만 내가 먹는 반찬으로 차려 드릴테니 그냥 드시구 가시구려.
들어 오소 "
더위에 지쳤다.
2시 넘어 어디 찾아가기도 뭣하다.
" 아침 밥이 좀 질었어요."
냉장고 열더니 이것 저것 꺼내 놓으며
"멀리서 찾아 오셨는데 어떻게 그냥 가시게 하겠어요."
30년을 간판 없이 했어도 아름 아름 손님을 달고 오드란다. 시장 사람들이 물어 보는 사람땜에 귀찮으니 간판좀 달으라 해서 5년 정도 간판을 달았었다고 한다.
손으로 김치를 길게 찢어 놓는다.
그리고 멸치젓 토하젓 등등...
"내가 담근건데 술도 한잔 하실래요 ?"
정말 맛있게 맛있게 먹었다.
밥그릇 밑에 만원짜리 몇장 끼워 넣고 나왔다.
손님! 손님! 뒤에서 급히 부르는 소리다.
" 아니 이게 뭐예요. 때가 되어 드린 한끼인데. 절대 안받아요."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정말 감사 했습니다."
" 원참 이거 난 몰라요."
돈을 흭 던져 놓고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린다.
아 ! 오늘 내가 누구를 만난거지 ?
강진 최고 값진 여행이었다.
"순심이 할매 보리밥"
시장길 7-1
번지수는 맞는데...
노크를 하고 물었다.
할머니 한분이 문을 열며
"폐업한지 6개월이나 되었어요.
80이 넘으니 힘이 부치네요."
"맛집이라해서 서울서 예까지 찾아왔는데요 ...? ? "
돌아 섯는데 손님 ! 손님 ! 하고 부른다.
"부실하지만 내가 먹는 반찬으로 차려 드릴테니 그냥 드시구 가시구려.
들어 오소 "
더위에 지쳤다.
2시 넘어 어디 찾아가기도 뭣하다.
" 아침 밥이 좀 질었어요."
냉장고 열더니 이것 저것 꺼내 놓으며
"멀리서 찾아 오셨는데 어떻게 그냥 가시게 하겠어요."
30년을 간판 없이 했어도 아름 아름 손님을 달고 오드란다. 시장 사람들이 물어 보는 사람땜에 귀찮으니 간판좀 달으라 해서 5년 정도 간판을 달았었다고 한다.
손으로 김치를 길게 찢어 놓는다.
그리고 멸치젓 토하젓 등등...
"내가 담근건데 술도 한잔 하실래요 ?"
정말 맛있게 맛있게 먹었다.
밥그릇 밑에 만원짜리 몇장 끼워 넣고 나왔다.
손님! 손님! 뒤에서 급히 부르는 소리다.
" 아니 이게 뭐예요. 때가 되어 드린 한끼인데. 절대 안받아요."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정말 감사 했습니다."
" 원참 이거 난 몰라요."
돈을 흭 던져 놓고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린다.
아 ! 오늘 내가 누구를 만난거지 ?
강진 최고 값진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