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광문화화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들 물놀이장 검색을 많이 하게되는데.
수많은 물놀이장 검색중에 강진 "보은산 V-랜드"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강진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가보자싶어 지난 토요일 가게되었습니다.
일찍가야지 그늘진 자리를 맡을수있다는 후기를 보았기에
정말 일찌감치 출발하여서 3등으로 도착을 했네요 ^^;;
짐을 풀기전에 자리를 둘러보며 구경을 하는데.. 헐............. 물이 왜그렇게 더러운지....
물놀이장 전체적은 분위기는 잘 조성되어있고 멋진듯 싶었으나.
물이 정말 그냥 최악이라는 느낌 뿐이었습니다.
이른시간부터 서둘러서 일찍오긴왔는데... 다른데로 이동하자니 아깝기도하고.
어째야되나 심각한 고민끝에.
도저히. 우리 아이들을 저 물속에 들어가게 할수없을것만 같아.
또 폭풍 검색을 하다가... 가까운곳에 위치한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알게되었고.
이동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물놀이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힘들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짐도 많은데... 물놀이장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어찌나 힘들던지..
그렇지만.
물놀이장 도착해서는 그늘 평상에 자리잡고.
10시부터 시작되는 물놀이 준비를 보아하니.. 수영장도 너무 깨끗하고.
브이랜드와는 너무나 비교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일하고 계시던 스텝분들도 다들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있고.. 화장지도 넉넉하게 구비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물놀이장이... 전액 무료라니 더더욱 좋았구요~
입장료. 이용료가 있더라도..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을정도로 관리가 너무 잘되고 좋았습니다.
처음 방문해본 강진군!! V-랜드에서 큰 실망을 했지만.. 석문공원 물놀이장 덕분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물놀이를 즐기고 왔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관리 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