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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후기

강진문화관광을 끝내고

작성일
2009.02.05 17:06
등록자
박장선
조회수
1138
첨부파일(1)
다산초당에서[2].bmp
1월 29일 아침 서울을 떠난 우리일행 13명은 이틀 동안 강진문화를 보고 왔습니다. 듣던대로 강진은 다산의 유교문화와 훌륭한 불교문화, 고려청자문화로 가득한  문화고장임을 실감했습니다.  

해설사 윤문숙씨의 깊이 있고 정감있는 전라도 사투리가 섞인 문화해설로 정말 유익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강진여행을 하고 난 후 느끼는 몇 가지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강진은 분명히 가볼만한 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국내외)이 가보고 싶은 곳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부, 도, 군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련사, 무위사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찰입니까?  그러나 초라하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2.  "고려청자를 만나려면 강진으로 가라", "한정식을 맛보려면 강진으로 가라"라는 말이 실제로 이뤄져야 합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어 가십시오. 기대하고 간 강진 한정식이 서울의 어느 한정식과 닮았다고 하면 강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 다산초당 가는 길이 어렵습니다. 환자 몇 분이 낀 우리일행은 65세 전후로 등산로와 같은 길은 너무 무리였습니다. 일반인들이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시한번 윤문숙씨에게 감사드립니다./박장선
 
담당자
문화관광실 관광진흥팀
담당전화번호
061-430-3313
최종업데이트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