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광문화화

안녕하세요~
지난해 가을 수인산 산행과 더불어 병영성 등을 둘러보다 채 복원되지 못한 병영성과 더불어 메스컴에서 홍보된 하멜기념사업에 대한 여타 내용들도 도무지 발견할수 없어 실망감이 컸답니다.
올해 다시 강진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고,
지난 토요일(10월 11일) 강진 병영을 들렀습니다. 
병영성의 복원공사는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는 있는듯 했지만 녹슨 철문이 가로막아 멀리서나마 한쪽윤곽만  바라볼수밖에 없었고 하멜기념관 표지판을 따라 가보니 제법 그럴싸한 건물이 들어서있더군요.
날씨가 너무 좋아 기념관을 둘러보며 병영성을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려보려고 했답니다. 
도착시간은 오전 9시 40분경이었습니다.  휴일이지만 이른시간이여서인지 한산하더군요. 아니 아무도 없더군요.  
주위를 둘러보고 기념관앞에서 안내문을 보니 개관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쓰여있더군요.
기념관을 들어서려는데 꽁꽁 잠겨더라구요. 다시 한번 휴관일인가 싶어 살펴보는데 주말휴관이라는 말은 보이질 않고 또 어떠한 안내문구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관리자도 보이지 않고 바로 옆 휴게실에도 사람이 보이질 않아 물어볼수도 없더군요.
실망감이 컸답니다. 
혹시나 하며 주위를 돌아보다 10시가 넘어서 다시 들러봤지만 여전히 문은 꽁꽁 닫혀있더군요
기념관을 관람할수는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