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아름다운 마량미항마량미항찰전어축제

9. 20.(금) ~ 9. 22.(일) / 마량미항 중방파제 일원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마량미항에서 찰전어가 제철인 추석 무렵에 마량미항찰전어축제가 열린다. 수려한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방파제 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은 다른 축제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싱싱한 해산물도 즐길 수 있어 바다를 대표하는 지역의 축제이다.

마량미항찰전어축제에서는 대형 전어비빔밥 만들기 행사, 어린이 활어 맨손잡기 체험 및 시식, 생선 회(전어 기타 어류) 깜짝 경매, 마량면 근・현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맨손으로 싱싱한 전어와 활어를 잡는 어린이 체험은 부모님들의 응원을 받아 열기가 뜨겁다.

  • 낚시를 즐기고있는 사람들과 축제관람객들
  • 축제관람객들이 걷고있는모습
  • 불꽃놀이 야경모습

제철 먹거리는 잘 지은 보약 한 첩에 버금간다고 하는데 여름에 토실토실 살을 찌운 전어의 맛이 가을의 초입인 9월, 10월에 절정을 이루게 된다.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라고 했다 전해지는데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돌아온다라고 했듯 여름 내 없어졌던 입맛을 되찾게 해준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전어를 판매한다. 신선하고 맛 좋은 강진 마량항의 전어축제에서 잡수시 Go! 노시Go! 가시 Go!

마량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