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남강사 주갈필목판일관
문화재지정번호 | 지정일 | 시대 |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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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호 | 1987.06.01 | 조선시대 | 6매 |
남강사(서원) 내에 주자갈필목판이 보존되고 있다.
1689년(숙종 15)에 우암이 제주도로 귀양갈 때의 승선지인 성자포(남포) 앞바다에 나무상자가 떠밀려 왔고 그 속에서 주자갈필목판 20枚와 목판 8枚가 나왔다. 이에 당시 강진현감은 감영에 이를 보고하고 목판을 감영으로 수송하게 되었는데 기이하게도 수송마차가 남강사 앞에서 전복되어 떠날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목판을 남강사에 소장시키게 되었다
현재 어필각에 보존되고 있는 주자갈필목판은 원래 성자포에 표착된 원판 중 훼손 또는 소실되어 일부를 개판한 것이다.
어필각은 사당의 좌측에 있는데 목판을 보관하기에 협소하여 최근에 그 앞쪽에 새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집 어필각을 신축하여 현재 그곳에 목판을 보관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탈 (http://heritage.go.kr)
위치 및 주변정보(주변10km이내)
강진 남강사 주갈필목판일관 :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