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제36호 (2013.9.1~9.7)

작성일
2013.09.02 09:17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371
벼 농 사

1. 후기 논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를 하는 것이 좋음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떼기 시기로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금간 쌀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금간 쌀이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논물은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함

❍ 늦게 심어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 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 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함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2. 병충해 관리
❍ 중만생종은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도록 출수 직전이나 출수 시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추가방제를 추진하며, 조·중생종은 가지도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추진

❍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7월에 방제를 소홀히 한 곳과 웃자란 포장을 중심으로 점차 병반이 윗 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포기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이 묻도록 적용약제로 방제

❍ 벼멸구가 강원, 충북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조생종벼의 경우 전북, 경북 일부지역에서 집중고사현상의 징후가 있으며 다른 내륙 지역에도 8월 하순에 기온이 높을 경우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크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므로 볏대 아래를 잘 살펴보아 발견 시 적극적인 방제 추진

❍ 혹명나방은 유충에 의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화명나방 등과 동시 방제

❍ 멸강나방이 전남에서 지역에 따라 급격하게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집중 방제

 ❍ 먹노린재가 전남,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갑자기 증가하고 있으므로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추진

* 기타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