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제31호 (2013.7.28.~8.3.)

작성일
2013.07.25 14:37
등록자
관리자
조회수
1408
벼 농 사

1. 본 논 관리
❍ 이삭이 밸 때부터 팰 때까지는 벼가 각종환경에 아주 예민하고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항상 담수되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함
   * 특히 이삭 패기 15일전∼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6∼7㎝로 깊게 대어 수분장해 및 냉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관리

❍ 이삭이 팬 후 30~35일까지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논물이 마르지 않게 물 걸러대기를 실시

❍ 이삭이 패는 시기에 품종의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으므로 내년에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잡 이삭이나 피 등을 제거하도록 함

❍ 피가 많이 난 논은 현 단계에서는 약제방제가 어려우므로 이삭 패기 전에 반드시 손으로 뽑아주도록 함

2. 이삭거름 주기
❍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 패기 전 25일경에 전용복합비료 11~12kg/10a을 주며 최고품질 쌀 생산의 경우 이삭 패기 전 15일경에 11~12kg/10a을 줌(가공용 쌀은 이삭 패기 25~28일전 17~20kg/10a을 시용)

❍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칼리비료만 시용하고 질소비료는 시용하지 않아야 함

3. 병충해 관리
❍ 잎도열병은 긴 장마와 많은 강수량으로 벼가 연약하게 자라 발생이 우려되고 출수기를 전후하여 비가 자주 오면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되어 쭉정이를 유발하는 피해를 주므로 특히 조생종벼의 경우 출수 전에 적용약제로 초기 방제하고 침·관수 시에는 보완방제 실시

❍ 잎집무늬마름병 또한 긴 장마의 영향으로 벼가 연약하게 자라 발생이 우려되며 앞으로 기온이 높아지고 벼가 자라면서 점차 병반이 윗 잎으로 확산되므로 볏 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본 후 도열병과 동시방제

❍ 혹명나방과 먹노린재가 전년보다 발생이 많고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 유아등 채집량도 전년보다 많으므로 상습 발생지역은 주의 깊게 예찰 하여 철저한 방제 지도

❍ 이화명나방은 신안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발생이 많을 경우 혹명나방과 동시 방제

❍ 흰잎마름병 상습 발생지역에서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많은 논이 침·관수 될 경우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  위주로 도열병과 동시방제

❍ 장마기에는 병해충 발생양상이 다양하고 약제 살포 상태나 살포후 지속효과가 다르므로 약제의 사용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저지대에서는 침수 시 신속한 배수 조치와 병해충 발생에 의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함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 파일을 참조하세요.